배우 태항호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에서 소개된 김태호 PD의 신규 콘텐츠 ‘릴레이 카메라’에서 배우 태항호의 깜짝 결혼 소식이 발표됐다.
이 방송에서 태항호는 조세호와 전화 통화 중 “저 결혼이라는 것을 할 것 같다”며 “예복 맞추러 간다”고 말했다.
이후 태항호는 조세호, 유병재와 만나 “프러포즈를 안 하면 평생 간다고 들었다.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에 가서 신데렐라 궁전 앞에서 소소하게 했다”고 고백했다.
태항호는 프러포즈 당시 “‘피터팬처럼 사람이 영원히 늙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 사랑은 늙지 않고 이대로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태항호의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 측도 복수의 언론을 통해 “태항호가 방송에서 언급했던 연인과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