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대립 중인 가수 사무엘이 1인기획사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면 측은 14일 복수의 매체에 “사무엘이 본인 이름으로 상표 출원을 신청하고 1인 기획사 설립을 계획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사무엘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 활동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사무엘 측은 “소속사 측이 연예 활동과 무관한 대표의 개인 사업에 연루 시켰고, 정산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일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통보를 다”면서 “어떠한 부당 대우도 없었으며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사무엘은 지난 11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미국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며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힌 바 있따.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