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당뇨병이 중장년 여성의 근육량 감소를 촉진시키는 위험 요인으로 확인됐습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만 40세 이상 여성 8백여 명을 6년 동안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현재 흡연 중인 여성은 과거 흡연 경험이 있거나 흡연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근육량 감소가 가속화될 위험이 3.53배 높았습니다.
더불어 당뇨를 앓고 있는 여성은 당뇨병이 없는 여성보다 근육량 감소 가속 위험이 2.92배 높았는데요.
연구팀은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적을 뿐 아니라 폐경 후에는 근육량 감소가 심해진다”며
“금연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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