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전 세계 치매 인구가 2050년이 되면 1억5천2백만 명으로 현재보다 3배 넘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WHO는 지침서를 통해 치매 인구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건강한 식사와 규칙적 운동, 금연 등이 치매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WHO에 따르면, 현재 60세 이상 인구 가운데 5∼8%가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치매 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특히 인구 증가세를 그리고 있는 중·저소득 국가에서 치매 환자가 급격히 늘 것으로 보입니다.
WHO는 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을 통해 시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