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탈모사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뉴시스는 지난달 28일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스달 연대기’ 촬영 당시에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쏟아졌다”며 “송중기가 개인적인 스트레스 탓에 힘들어 했고 탈모도 엄청 심하게 왔다. 스태프들 사이에서 ‘부부관계에 무슨 일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 네티즌 사이에선 송중기의 근황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살 빠진 송중기 근황 ㅎㄷㄷ’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게시물엔 부쩍 피곤해보이는 송중기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송송커플은 2016년 '태양의 후예'로 만나 2017년 10월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1년 8개월여 만에 송중기가 이혼조정신청서를 내며 파경을 맞았다.
이후 각종 루머와 지라시가 계속 양산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연예계 관계자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송중기·송혜교 이혼 관련 루머들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로 퍼져 수십건이 확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각종 루머와 명예 훼손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힌 상태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