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인 옥택연이 악플러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고 경고했다.
옥택연은 지난 3일과 4일에 걸쳐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러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캡쳐한 이미지를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2PM 멤버들을 향한 협박성 문구와 욕설 등이 담겼다.
더불어 옥택연은 “아마 같은 사람이 나뿐만 아니라 2PM 멤버들에게 이런 뒤틀린 짓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사람에 관한 정보가 있으면 나에게 알려달라. 이 사람이 우리를 괴롭히도록 놔두지 않겠다. 2PM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사람이 나와 우리 멤버들을 해치지 못하게 해달라”라는 글을 영문으로 적었다.
또 옥택연은 “너와 우리 사이의 전쟁”이라는 문구와 함께 악플러의 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옥택연은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