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이 대왕조개 채취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어머니인 중견배우 윤영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영주는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미술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공식 데뷔했다.
이후 윤영주는 KBS2 드라마 '서울 뚝배기' '그리고 흔들리는 배' '밥을 태우는 여자' '명성황후', SBS 드라마 '은실이', JTBC 드라마 '인수대비' 등에 출연했다.
이외에도 영화 '그건 너' '남정순 엄마누라줌마' '몽중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과거 이열음의 소속사는 “윤영주가 딸 이열음의 배우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열음은 SBS ‘정글의 법칙’ 촬영 중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 3개를 채취해 논란에 휩싸였다. 태국 국립공원 측은 해당 장면을 문제 삼으며 현지 경찰에 관련 수사를 요청,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