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은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에서 이틀 간 열린 ‘제12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알레르망은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날 경기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함께 알레르망의 구스 침구, 구스 블랭킷, 바디 필로우 등 다양한 상품을 후원했다.
이번 농구대회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신체활동 참여 유도 및 자존감 향상 ▲사회적 교류 확대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선수단, 자원봉사자, 진행요원 등 300여명 참여했다. 대회는 지적 및 운동 능력의 개인차가 큰 참가 선수들의 특성을 고려해 12개 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디비전(Division)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대부분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됐다.
김종운 알레르망 대표는 “대회에 참가한 지적장애인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프로 못지않은 농구에 대한 열정을 직접 마주하니 말로 표현 못 할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알레르망은 장애인 농구대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 및 많은 사회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