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9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사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주요 쟁점은 북한 어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과 일본의 반도체 소재 부품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 대응 방안, 남북미 판문점 회동 후 북미 실무협상 등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방위원장인 안규백 의원과 심재권·서영교·김두관·이수혁 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서는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의원과 유기준·주호영·곽상도·백승주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이동섭·이태규 의원이 질문한다.
오는 10일에는 경제 분야, 11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