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로 음악 여행을 떠난 ‘패밀리밴드’ 팀의 여유로운 한 때가 포착됐다.
JTBC ‘비긴어게인3’ 측은 첫 번째 팀인 가수 박정현, 하림, 헨리, 수현, 임헌일, 김필의 새로운 티저 영상을 9일 공개했다.
‘비긴어게인3’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티저 영상에는 푸르른 가르다 호수 앞에서 쉬어 가고 있는 ‘패밀리밴드’의 모습이 담겨있다. ‘콴도 콴도 콴도’(Quando, Quando, Quando)를 부르는 호소력 짙은 박정현의 목소리와 감미로운 수현의 음색이 인상적이다. 다른 멤버들 역시 저마다 악기를 들고 음악에 빠져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멤버들 옆에 삼삼오오 모여들어 노래를 듣는 시민들도 눈에 띈다. 어린 꼬마 관객에게 다정하게 바이올린을 가르쳐주고 있는 헨리의 모습 또한 관전 포인트다.
이탈리아에서 펼쳐진 음악 여행기는 19일 오후 9시 ‘비긴어게인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