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이 10일 클로즈업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 중 탁월한 실력을 갖춘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차요한 역을 맡은 지성은 포스터에서 고뇌에 빠진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지성은 손가락을 입에 문 채, 내면의 감춰진 고통을 표현하고 있다.
이와함께 ‘당신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을 겁니다’라는 문구는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지성은 티저 포스터에서 여느 의학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의사 요한’의 상징적인 의미를 표현했다. 지성이 만들어 나갈 ‘의사 요한’에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의사 요한’은 국내 최초로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지성, 이세영, 이규형, 황희, 정민아, 김혜은, 신동미, 엄효섭, 오승현 등 연기파 배우들과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조수원 감독, 그리고 김지운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사 요한’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