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진행된 ‘2019 MLB All-Star Week’ 행사에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가 한국인 최초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한국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 날 한국 대표로 초청된 배우 홍지윤은 SNS를 통해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고 올스타의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그리고 최근에는 SBS ‘절대 그이’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키이스트 소속 배우 홍지윤은 ‘2019 MLB All-Star Week’를 앞두고 SNS에 공식 초대장을 공개해 올스타전 참석을 알린 바 있다.
홍지윤과 함께 엠엘비크루로 활동중인 배우 신수현, ‘틱톡여신’으로 불리우는 메가 인플루언서 김스테파니헤리와 카리모바엘리나도 ‘2019 MLB All-Star Week’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갈라쇼와 홈런더비, 팬페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올스타게임에 직접 관전하여 역사의 순간을 함께 했다. 이들은 LA다저스 의상을 맞춰 입고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를 응원했으며, MLB 모자와 가방 등 아이템을 포인트로 매치해 스타일 아이콘다운 패션 센스를 뽐냈다.
이번 ‘2019 MLB All-Star Week’는 한국인 최초 선발 투수로 류현진 선수가 등판하여 전세계 미디어와 야구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올스타게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로 활약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는 현재 시즌 10승 달성 및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