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12일 초복을 맞아 위탁 운영 중인 오피스 및 산업시설의 구내식당 380여곳에서 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을 점심 메뉴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사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돌입하기 전 초복부터 말복(8월11일)까지 한 달간 특식메뉴로 사용할 국내산 삼계닭 총 15만 수를 확보했다.
CJ프레시웨이는 연간 삼계닭 소비의 30~40%가량이 집중되는 초복 당일에만 약 10만 그릇의 삼계탕 메뉴를 제공했고 점포 상황에 따라 닭개장, 닭곰탕 등의 메뉴를 마련했다.
이날 가장 많은 양의 삼계탕이 제공된 점포는 에쓰오일 온산공장의 구내식당이다. 이 점포에서는 점심에만 총 1300여 그릇의 삼계탕이 제공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보양식 메뉴를 통해 고객사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분들께서 무더위를 이겨낼 기운을 충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복 등 시기에 맞는 메뉴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