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세계 30억명 이상 사람들이 화웨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화웨이가 발표한 ‘2018년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따르면 케빈 타오 화웨이 지속가능개발 위원회 이사 겸 부회장은 “화웨이는 현재 전 세계 30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디지털 포용성, 보안 및 신뢰, 환경보호, 건강하고 조화로운 생태계 등 화웨이가 지속가능경영 관련 펼치고 있는 4대 전략에 대한 설명을 담고있다. 화웨이는 매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벌써 11번째다.
화웨이에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있었다. 보고서에 의하면 당사는 먼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포용 전략을 대폭 강화했다.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연결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그간 응용프로그램 및 기술 발전에 집중했다.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 지원,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기존 전략은 ‘보안 및 신뢰도’ 전략으로 개선 시켰다.
화웨이는 모든 사람들이 더욱 저렴하고 공평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량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이같은 계획을 전하며 “우리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세계를 연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와 경제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혁신, 가치 창조, 그리고 이해관계자들 간의 가치 공유 등 모든 방면에서 지속가능성을 포함하고 이를 통해 사업의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시킬 계획”이라며 “계속해서 지속가능한 경영 나아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