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버티지 못하고 숨지는 환자가 하루에 5명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이식 대기 중 숨진 환자는 2010년 962명에서 지난해 천910명으로
하루 평균 5.23명에 달했습니다.
반면 연간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2010년 268명에서 2016년 573명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449명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장기이식 대기 기간은 신장의 경우 5년 4개월, 심장은 8개월, 간장 5개월, 폐는 4개월입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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