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새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OCN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준영은 “두 번 다시 교복을 못 입을 줄 알았는데 다시 교복 입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연기한 학생보다 범진이가 너무 똑똑하다”라며 “똑똑해 보이는 걸 준비하는 게 어려웠다. 어떤 의미인지 알고 대사를 소화해야 하니까 공부를 했다. 저랑은 좀 다르다”고 말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윤균상)의 잠입 작전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