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옴니채널 서비스' 지속 강화… 온·오프라인 연계 노력

롯데하이마트, '옴니채널 서비스' 지속 강화… 온·오프라인 연계 노력

기사승인 2019-07-18 09:54:05


<이미지=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최한 2019년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이하 KSQI) 고객접점부문 1위에 선정됐다.

최근 롯데하이마트는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롯데하이마트 쇼핑몰과 온•오프라인 연계(O2O) 판매 방식인 ‘옴니채널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옴니채널 서비스의 일환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스마트픽’,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할인 쿠폰이나 이벤트 정보 등을 자동 발송해 주는 ‘엘팟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전용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옴니세일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 고객접점부문 1위에 선정됐다.

2018년부터 선보여온 옴니스토어도 온라인 판매 채널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옴니스토어 구리역점에서 기존 옴니세일즈 전용 앱의 고객 편의성을 개선시켜 선보였다. 기존 옴니존에 설치된 태블릿과는 달리 옴니스토어에 설치된 태블릿의 전용 앱에서는 고객 스스로 제품 선택, 주문, 결제,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태블릿으로 결제하면 주문 번호가 주어지고, 잠시 후 주문 번호가 계산대 안내 화면에 뜨면 제품을 바로 가져갈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연말까지 옴니스토어를 총 20여 곳으로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용 물류 인프라도 개선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가전 유통업계 최초로 2017년 6월 경기도 이천시에 1,300여 평 규모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물류센터 내부의 택배 터미널을 활용해 상품 입고 단계부터 분류, 고객 배송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다. 고객이 주문하면 당일 가전제품을 출고해 이튿날에 받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낮 12시 이전 온라인 쇼핑몰 주문을 당일 배송하는 '오늘 배송' 서비스와 주문 후 2시간 내 상품을 배송하는 '스마트퀵 120분' 서비스도 도입했다.

최근 롯데하이마트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2017년부터 날로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매장의 모습을 여러 콘셉트로 차별화해 선보이는 한편, 2018년말에는 롯데백화점 안산점에 ‘하이마트 프리미엄’을 입점하기도 했다. 특히 2018년 12월에는 롯데백화점 안산점 신관 4층에 530평 규모의 프리미엄 매장 ‘롯데하이마트 프리미엄’을 입점했다. ‘롯데하이마트 프리미엄’ 안산점은 모든 진열상품을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성한다. 상품을 브랜드 중심으로 진열한 기존 백화점 매장과는 달리, 품목별, 규격별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같이 진열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롯데하이마트는 독거노인, 소외 아동, 장애인 등 지역 사회의 여러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전국 200여 조손(祖孫) 가정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14여 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러한 공로들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독거노인보호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임직원 초청 상생협력 등반대회, 파트너사 콘서트 초청행사, 찾아가는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파트너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아카데미, 컨설팅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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