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48)이 마블 스튜디오의 차기작 ‘이터널스’에 출연한다.
마블 스튜디오는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마동석(Don Lee)을 비롯해 앤절리나 졸리(44), 리처드 매든(33), 쿠마일 난지아니(41) 등 출연진을 공개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등이 함께 출연하며 2020년 11월6일 개봉한다”고 전했다.
1976년 마블코믹스 원작인 이터널스는 ‘셀레스트리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100만년 전 탄생된 고대 인류인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로데오 카우보이'(2017)를 연출한 중국 출신 클로이 자오(37)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라이언 퍼포, 매슈 퍼포 형제가 각본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