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가 2019년 F/W 컬렉션의 첫 번째 아이템으로 ‘브루클린 리부트 컬렉션’을 22일 선보였다.
브루클린 리부트 컬렉션은 ‘브루클린 컬렉션’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팀버랜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퍼 래번의 REMADE 철학에 영감을 받아 제품 상단에는 재활용 PET병 소재로 탄생한 리보틀(ReBOTL™) 원단을 사용됐다. 아웃솔은 34%의 재활용 고무로 제작했다. 신발에는 친환경 인증 기관인 LWG에서 실버 등급 이상을 받은 가죽만이 사용됐다.
팀버랜드는 그동안 푸른 미래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가치를 고수해왔다. 그간 전 세계 1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으며 3억4500만개 이상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했다. 현재 팀버랜드는 오는 2020년까지 자사 제품의 100%가 재활용 소재, 재생 가능한 소재 혹은 유기농 소재 중 최소한 한 가지를 반드시 포함하도록 목표하고 있다.
팀버랜드 제품의 특징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이야기하면서도 늘 스타일과 기능성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브루클린 리부트 컬렉션 역시 에슬레져와 스트릿 트랜드를 반영하는 디자인과 더불어 아웃솔에는 리바운드 쿠셔닝을 자랑하는 컴포트 시스템인 에어로코어(AeroCore™) 시스템과 얼룩을 방지하는 디펜더 리펠런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팀버랜드의 브루클린 리부트 시리즈는 이날부터 팀버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팀버랜드 관계자는 “팀버랜드의 F19 첫 컬렉션으로 지난 시즌의 연장 선상인 브루클린 리부트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브루클린 시리즈를 많이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리부트 컬렉션으로 보답하고 싶다” 고 말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