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16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최고의 가치과 서비스, 만족을 제공한 브랜드 및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매장환경 개선, 소통 중심의 마케팅 활동이 높이 평가 받으며 16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대상 여성캐주얼 부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여성복 1세대로 통하는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카페형 복합 의류 매장을 새롭게 선보이며 유통 혁신을 통한 매장 환경 개선과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젊고 다양해진 상품 라인업, 타깃층을 직접 공략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여성캐주얼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매 시즌 패션업계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고객들의 일상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의 낮아진 마인드 에이지를 반영한 실용적인 ‘트래블라인’부터 애슬레저 컬렉션인 ‘산책라인’, 천연 냉감소재로 만든 ‘인견 라인’ 등 젊고 감각적인 캐주얼룩을 제안하며,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트래블라인은 날씨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여가와 여행을 즐기며 자신의 삶을 가꾸는 3050세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새롭게 선보였다. 여행과 나들이에 최적화된 위크앤드 웨어를 표방하며, 일상에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연출하기에도 적합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고객의 브랜드 경험에 초점 맞춘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제작지원과 제품 협찬을 통해 노출을 확대하고,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문화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브랜드 모델 하지원과 함께하는 고객감사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이 밖에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해 기존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크로커다일레이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3년간 뚝심있게 30대 이상의 여성들을 위한 가성비 좋은 옷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크로커다일레이디에 대한 고객들의 응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삼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켜가며 시장의 어려움을 돌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