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반려동물산업 창업교육과정’ 2기 모집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반려동물산업 창업교육과정’ 2기 모집

기사승인 2019-07-29 15:54:09

<이미지=반려동물산업 창업교육과정 포스터>

반려동물 1천 만 마리 시대에 들어서면서 각종 자격증이 신설되는 등 반려동물산업과 관련한 일자리 정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의사의 진료를 보조하고 간호 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보건사’와 ‘반려동물훈련지도사’ 자격을 국가자격으로 신설하고 ‘동물 미용자격’을 2020년까지 국가공인화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주는 ‘펫시터’와 수요자와 펫시터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인 ‘펫시터중개업’은 반려동물관련 서비스업에 새로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 동물장묘시설 및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지원센터, 반려동물놀이터 등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일자리를 다각도에서 늘려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안에 반려동물 보호, 교육, 문화와 관련한 공공시설 8개 설립을 시작으로 각종 시설물들이 내년 12개, 21년과 22년에 각 10개씩 계획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산업은 새롭게 성장하는 유망한 사업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일자리 확장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와 관악구의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으로 3년 연속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 함께, 펫시터양성사업’이 주목되고 있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9년 서울시와 관악구의 지원을 받아 ‘반려동물산업 창업교육과정’을 통해 반려동물산업분야 진출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을 돕는다.

본 교육과정은 반려동물산업 창업환경의 이해와 창업 아이템 분석과 검증, 창업수익 구조 구축 등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한다. 이 밖에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며 펫산업현장에 직접 방문해 실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오는 8월 26일부터 11월 21일까지로, 매주 월, 목요일 주2회 수업(오후 2시~5시 50분)으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로 반려동물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예비창업팀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의 고객센터메뉴에서 서식자료실의 ‘반려동물산업 창업과정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센터 방문 전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
정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