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위스콘신대학교, 여름방학 맞아 한국 학생 선발 위한 미국유학 입학설명회 개최

美 위스콘신대학교, 여름방학 맞아 한국 학생 선발 위한 미국유학 입학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19-07-30 09:00:00

<사진=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제공>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이 잠시 쉬어가며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많은 고등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보다는, 학원가로 발걸음을 돌리며 성적 향상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며 공부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이렇게 똑같은 공부와 진로만을 계속 고민해야 하는 한국입시에 지친 고등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학생의 성향, 가능성을 보고 선발하는 미국대학으로 눈길을 돌리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미국의 명문 위스콘신대학교 한국 사무소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8월 3일(토) 오후 2시, 삼성동 사무소에서 '여름방학 특별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하게 진로를 고민해보고 싶은 학생,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꿈꾸는 학생, 미국 대학 입학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보다 높은 세계 랭킹을 가진 미국 명문 주립대학교지만 국내 대학 등록금정도로 입학이 가능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위스콘신대학교의 '한국학생 특별전형'에 대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위스콘신대학교의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학생의 의지와 가능성을 높이 사는 선진 교육법을 반영하여 입학 사정관과의 1:1 심층 면접을 통해 입학이 결정되는 전형이다. 내신과 수능 성적보다 개인의 창의력과 학업 의지를 더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한국입시를 준비해 온 학생도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확실한 동기가 있다면 미국대학 입학의 문이 열려있다.

또한 한국학생특별전형의 경우 한국어와 영어 중 학생이 자신 있는 언어를 선택하여 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미국 유학을 이전부터 생각해보지 않았던 학생들에게는 설명회를 통해 국내 시스템과는 다른 미국 대학교 진학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여름 특별 설명회를 통해 국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보다 다양하게 고민해보고 많은 정보를 가져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스콘신대학교는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내 Public IVY 리그로 불리는 명문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하고 노벨상 수상자 총 23명을 배출한 학교로도 알려져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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