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모아 “2030 소비자 다수 SNS로 신상품 접하고 구매한 경험 있어”

홈쇼핑모아 “2030 소비자 다수 SNS로 신상품 접하고 구매한 경험 있어”

기사승인 2019-07-30 16:38:52

홈쇼핑을 이용하는 고객 중 20~30대 다수는 SNS로 새로운 상품을 접한 뒤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홈쇼핑모아 2030 이용자 701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 관련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0.8%가 이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평소 새로운 상품 정보를 접하는 채널 역시 ‘SNS’(34.3%)가 가장 높았다. 이어 ▲‘온라인 쇼핑몰(25.6%)’ ▲‘포털사이트(12.9%)’ ▲‘TV(11.9%)’ 순이었다.

이들이 SNS로 구매한 상품으로는 ‘화장품’(28.7%)이 가장 많았다. ▲‘패션/잡화(25.4%)’ ▲‘식품/건강(17.3%)’ ▲‘생활/주방용품(16.1%)’ ▲‘디지털/가전(5.4%)’ ▲‘가구/인테리어(3.2%)’ ▲‘여행(2.1%)’ ▲‘기타(1.8%)’ 등이 뒤를 이었다.

홈쇼핑과 인플루언서(SNS에서 영향력 있는 개인)의 협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조사 결과 홈쇼핑에 출연하는 인플루언서에 대해 ‘평소보다 더 관심 있게 시청한다(33.3%)’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홈쇼핑과 더 자주 협업했으면 좋겠다’(25.1%)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은 없다’(35.8%) ▲‘인플루언서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15.8%) 등의 의견이 잇따랐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