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를 떠난다.
1일 스포츠동아는 "정우가 최근 소속사 FNC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회사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재계약을 논의하기도 했으나 끝내 각자의 길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정우는 FA시장에 나오게 됐다.
정우는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감독 김주만)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영화 '바람'(감독 이성한)과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2016년에는 배우 김유미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