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확대보다 고객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고객 행복과 서비스의 기본인 안전을 최우선 경영 원칙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2일 오전, 수서동 SR본사 강당에서 임직원과 협력기관 합동으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개통 3년차를 맞이하여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고객 행복과 서비스의 기본인 안전을 최우선 경영 원칙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다짐대회이다.

결의대회는 SR 임직원 및 협력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실천결의문 선서, 안전실천 슬로건(3OUT/ 3GO) 채택 및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3OUT은 ①휴먼에러 ②규정위반 ③방심운전 3GO는 ①지적확인철저 ②규정완벽준수 ③주의집중운행을 뜻한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안전한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전의식을 더욱 굳건히 다짐하고 SR 임직원 및 협력기관 모두가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누구라도 열차를 멈춰 세우라”라고 말하면서 “업무편의와 회사이익이 안전을 앞설 수는 없다. ‘절대 안전’에 배치되는 제도나 관행은 과감하게 바로잡아 나가자”고 독려했다.

글‧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