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8월 현재 2019년 정부추경예산에서 22건 928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분야별로는미세먼지, 고용위기, SOC, 고용 등이다.
먼저, 미세먼지 대응사업과 관련해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64억),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90억) 등 5건 279억원을 확보했다.
고용위기지역 자동차․조선업 부품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개발과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서는 기업비즈니스센터운영(6억), 희망근로지원(55억), 군산 근대항만역사관(2.5억) 등 5건 311억원 확보했다.
노후 SOC 개량 등 안전투자에 대해서는 성수 ~진안 2 국도 건설(60억), 재해예방지역정비(44억), 산불예방시스템 구축(9억) 등 8건 288억원 확보했다.
실업급여, 기초생보 확대 등 고용․사회안전망 보강 등과 관련해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4억), 노인일자리지원(34억) 등 4건 50억원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기재부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말까지 송하진 지사 등 지휘부, 실국장 등이 정치권 및 시군과 공조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전방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도 추경준비 등 사업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일본수출규제 지원 등 풀예산사업과 관련, 도․시군․정치권과 공조해 사전 논리개발 등을 통해 최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