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유람이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에 합류한다.
'파이프라인'은 지하 땅굴에 숨겨진 검은 다이아몬드 기름을 훔치는 도유범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국내에서는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도유 범죄를 소재로 해 색다른 범죄 오락 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배유람은 도유꾼들을 쫓는 형사 만식 역을 맡아, 천공기술자 핀돌이 역의 서인국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배유람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걸캅스'(감독 정다원)와 '엑시트'(감독 이상근)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배유람은 "유하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게 돼서 기쁘고 설렌다. 이번 영화에서도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파이프라인'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