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송가인, 오빠 도시락 싸주던 학창시절 사진 공개

'아내의 맛' 송가인, 오빠 도시락 싸주던 학창시절 사진 공개

기사승인 2019-08-07 12:27:30

'아내의 맛' 가수 송가인의 학창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이 어머니, 친오빠와 호캉스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며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가인은 "둘째 오빠와 고등학교, 대학교를 함께 다녔다"며 "고등학교 때 맨날 오빠 도시락을 싸줬다. 나 같은 동생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친오빠가 학창시절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듯 웃자 송가인은 "때린 놈은 기억 못 하고 맞은 놈만 기억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송가인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송가인은 지금과 다름없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교복을 입고 있다. 

이어 송가인이 "구기자물을 끓여두면 오빠 친구들이 다 먹고 가버렸다"고 토로하자 오빠는 "그 친구들이 지금 다 네 팬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송가인의 어머니는 "대학교 때 오빠 때문에 남자친구 안 생긴다고 했잖아"라며 송가인의 대학생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송가인은 "성재(오빠) 동생이라고 하면 다 도망가버렸다. '아 네가 성재 동생이야?' 이러고 말았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