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SNS 테러당해… “일방적으로 당해 억울했다”

김송, SNS 테러당해… “일방적으로 당해 억울했다”

기사승인 2019-08-07 09:52:18


가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SNS 테러를 당했다고 밝혔다.

김송은 6일 자신의 SNS에 “어제 두 명의 여자들에게 인스타 테러를 받고 잠을 못 잤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난 성격이 까탈스럽지도 않고 참 털털하다. 고집 세고 욕도 잘 한다”라며 “그런데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편의 아내이기에 참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유가 있어서 욕을 먹는다면 받겠지만, 어제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당해서 참 억울했다”며 “그래서 차단했다. 공격 글이 오면 또 참아야겠지”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송은 “비공개로 해야 하나.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2003년 결혼한 강원래-김송 부부는 결혼 11년 만인 2014년 강선 군을 득남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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