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7일 넷플릭스 측은 ’좋아하면 울리는‘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각각 공개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서 또렷하게 서로를 알아보는 조조(김소현)와 선오(송강)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혜영(정가람)의 모습을 담았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좋알람‘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계기로 세 사람에게 생겨난 로맨스를 담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조조와 선오는 알콩달콩한 사랑을 시작하고 둘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혜영은 좋알람이 없던 시절 사람들이 마음을 표현하던 방식으로 조조에게 직진한다. 서로 다른 매력의 혜영과 선오, 두 사람 중 조조의 진짜 마음을 울리는 사람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 좋알람이 울려야 사랑이 시작되는 세상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사람들은 과연 더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