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출신’ 타카하시 쥬리 데뷔 심경 눈길…“오랫동안 준비했던 무대“

‘AKB48 출신’ 타카하시 쥬리 데뷔 심경 눈길…“오랫동안 준비했던 무대“

‘AKB48 출신’ 타카하시 쥬리 데뷔 심경 눈길…“오랫동안 준비했던 무대“

기사승인 2019-08-07 19:50:07

그룹 로켓펀치 타카하시 쥬리가 한국에서 데뷔하는 심경을 밝혔다. 타카하시 쥬리는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으로 지난해 열린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연습생으로 참여한 바 있다.

타카하시 쥬리는 이달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펀치(PINK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오랫동안 준비했던 한국 무대”라면서 “이 자리에 다섯 멤버들과 함께 설 수 있어 행복하다. 로켓펀치 쥬리로서의 활동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희는 “긴장이 돼서 떨리는 마음 반,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에 기쁜 마음 반이다. 얼른 로켓펀치의 매력을 무대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켓펀치는 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등을 탄생시킨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팀명 로켓펀치는 ‘단조로운 일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의미가 담겼다. 즉 로켓펀치가 선사하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대중들의 일상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이 담겼다.

데뷔앨범 ‘핑크펀치’에는 타이틀곡 ‘빔밤붐(BIM BAM BUM)’을 비롯해 인트로곡 ‘핑크펀치’, 뭄바톤 장르의 ‘러브 이즈 오버(LOVE IS OVER)’,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루시드 드림(LUCID DREAM)’, 알앤비 업 템포 곡 ‘FAVORITE(특이점)’, 발랄한 리듬과 밝고 경쾌한 반주의 ‘선을 넘어(DO SOMETHING)’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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