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창의터널(양양방향)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 창의터널 안에서 승용차와 관광버스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터널 내부가 전면 통제되면서 3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어졌다.
사고 당시, 승용차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정모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치인 0.066%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