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한우, 추석 명절 맞아 세븐일레븐 선물 판매전에 선보여

고창 한우, 추석 명절 맞아 세븐일레븐 선물 판매전에 선보여

기사승인 2019-08-13 09:21:38

전북 고창 한우가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 최대 편의점 업체인 세븐일레븐 선물 판매전에 선보인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세븐일레븐측이 고창·부안축협과 손잡고 ‘2019추석선물특집전’에 고창한우를 소개하기로 했다. 

고창한우는 세븐일레븐 9,700여개 편의점과 인터넷, SNS유통망 등 공식 카탈로그 첫 장에 소개된다. 여기에 ‘유네스코고창생물권보전지역’ 상징마크는 물론,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시 청와대 만찬’에 올랐다는 내용까지 포함됐다.

고창군과 지역 한우농가들은 축산 경쟁력과 소득 등 이번 세븐일레븐의 판촉전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는 데 '고창 한우' 이미지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한우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고창에서 사육되며 혈통, 사료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다"며 "국내 주요 백화점 등에 입점해 정기적 판촉적을 벌이는 등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고창한우는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청와대 국빈 만찬에서 주요 메뉴로 테이블에 오른바 있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