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함께 열대과일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열대지방의 따사로운 햇살을 담은 듯 선명한 색감과 상큼한 풍미가 특징인 열대과일은 동네 마트, 편의점 등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열대과일은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 덕분에 여름과도 잘 어울린다. 이에, 글로벌 청과 회사 돌코리아가 특색있는 맛과 함께 에너지 보충도 돕고, 휴양지 느낌 또한 만끽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열대과일 세 가지를 소개한다.
열대 지방의 달콤한 국민 과일 ‘망고’
동남아 지역을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망고는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열대과일이다.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망고는, 비타민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놓치기 쉬운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망고에는 비타민A와 함께 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야맹증을 예방하고 시력 향상까지 도와, 눈 건강 관리를 돕는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가진 망고는 씨를 중심으로 위와 아래를 자른 다음, 바둑판 모양으로 칼집을 내면 보다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파파야’
천사의 열매라고도 불리는 파파야는 특유의 오렌지빛 과육과 함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된 파파야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는 등 피부 미용에 아주 좋은 과일이다. 파파야는 손질 방법이 다소 헷갈릴 수 있는데, 잘 익은 파파야는 세로로 잘라 씨를 빼고 스푼으로 떠서 먹으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파파야는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에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디저트로 제격이다.
새콤달콤 풍부한 과즙으로 무더위 해소 돕는 ‘파인애플’
새콤달콤한 과즙이 풍미가 매력적인 파인애플은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상큼함이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파인애플의 맛과 함께 풍부한 비타민C는 높은 온도와 습도 등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기 쉬운 여름 기분 좋은 상큼함을 선사한다. 또한, 파인애플의 수분 함유량은 93%에 달해 수분감을 보충하기에도 좋은 과일이다. 이외에도 파인애플 과육에 함유된 섬유질은 변비를 해소하는 효능이 있으며, 특히 파인애플이 다량 함유하고 있는 브로멜린 성분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원활한 소화 기능을 돕는다. 돌코리아의 ‘스위티오 파인애플’은 고산지대에서 한정 재배돼 일반 파인애플보다 산도가 낮아,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파인애플을 손질하는 것이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면, 마트 혹은 돌마켓에서 먹기 좋게 손질된 ‘후레쉬 컷 파인애플’, ‘후레쉬 컷 파인애플 스틱’ 등으로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