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홈캉스족을 위한 ‘안성맞춤 아이템’은?

휴가철, 홈캉스족을 위한 ‘안성맞춤 아이템’은?

기사승인 2019-08-14 00:05:41

휴가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에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홈캉스(Home+Vacance)’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멀리 떠나는 여행 대신 아늑한 집을 선택하는 일명 ‘홈캉스족’이 늘고 있는 만큼, 집에서도 알차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아이템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보냉력 갑(甲), 텀블러로 분위기도 시원함도 배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의 인기 텀블러 중 하나인 ‘스윙 텀블러’는 뛰어난 보냉력으로 맥주나 차가운 음료를 담아 마시기에 유용한 제품이다. 외병과 내병 사이에 특수 동도금 코팅을 적용해 내병의 복사열을 반사시켜 열 손실을 최소화해 준다. 덕분에 음료의 시원함을 오래 유지해 준다. 또한 이중 진공벽 구조로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 현상도 방지해, 한층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락앤락 스윙 텀블러는 470㎖부터 대용량 880㎖까지 사이즈가 다양해 어떠한 맥주나 음료도 넉넉하게 담기고, 입수구가 넓어 얼음도 쉽게 넣을 수 있다. 바디 전체가 실버 메탈로 이뤄져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좌우로 돌려 한 손으로 간편하게 여닫는 스윙형으로 집에서도 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락앤락 관계자는 “최근에는 텀블러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야외뿐 아니라 사무실, 집 등 다양한 상황에서 텀블러를 활용하고 있다”며 “요즘 같은 더위에는 집에서도 일반 컵 대신 보냉 기능이 뛰어난 텀블러를 사용하면, 분위기도 시원함도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 음식도 간편식도 보다 효율적으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라면 음식 준비에 대한 걱정도 없어야 한다. 락앤락 ‘간편식 글라스’는 간편식을 용기에 옮겨 담아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데우기만 하면 요리를 완성해 주는 제품이다. 취향에 따라 양념이나 재료를 추가하기만 하면 돼,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도 나만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컵라면이나 스프를 담기 좋은 컵용기(550㎖)부터 국∙탕∙찌개에 적합한 냄비용기(1.1L), 파스타나 볶음밥에 알맞은 납작용기(650㎖, 900㎖)까지 간편식 용량에 맞춰 구성도 다양하다. 락앤락은 간편식을 즐기는 홈캉스족을 위해 18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전국 직∙가맹점과 온라인 자사몰인 락앤락몰에서 간편식 글라스를 포함한 내열유리 용기를 3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간편식 오뚜기 ‘옛날 들깨 감자탕’을 증정한다.

▲호텔 부럽지 않은 나만의 휴식 공간

홈캉스의 가장 큰 매력은 아늑한 나만의 공간에서 편하게 쉴 수 있다는 점이다. 여름철 쾌적함을 더해줄 쿨링 아이템을 활용하면 호텔방 부럽지 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는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접촉 냉감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시원하다고 느끼는 수준인 접촉 냉감 지수(Q-MAX) 0.15 이상의 소재만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접촉 냉감 소재가 피부의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해 피부 표면 온도를 낮춰준다. 쿨링 토퍼, 이불, 베개 등 침구류를 비롯해 라운지웨어(휴식을 취할 때 입는 옷), 언더웨어 등 패션 상품까지 다양하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홈족을 겨냥해 기능성 매트리스를 개발하기도 했다. ‘포시즌 유로6 매트리스’는 온열과 냉방 기능이 적용된 제품으로, 전기장판이나 쿨매트를 따로 깔 필요 없이 여름부터 겨울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포시즌 패드와 토퍼, 스프링 매트리스로 구성됐다. 위아래 면으로 각각 니트와 인견원단을 적용해 여름에는 뒤집어서 시원하게 사용하면 된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