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가 ‘엑시트’(감독 이상근)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하루 동안 '봉오동 전투'는 20만3404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일주일 동안 누적 관객수는 245만7848명이다.
'엑시트'는 하루 동안 19만7088명의 관객을 모으며 6316명 차이로 '봉오동 전투'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19만4366명을 기록하며 개봉 1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2'는 2만1185명의 관객을 모아 3위, 영화 '알라딘'은 1만6564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