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 Games(대표 로찬)는 삼국지 오리진(ORIGIN)이 사전예약 2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R2 Games 관계자는 "수많은 삼국지 게임이 쏟아지는 가운데 나온 성과라 더욱 고무적"이라며 "이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도와준 국내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삼국지 오리진은 대규모 국가전에 중점을 둔 SLG 삼국지 모바일 게임으로 시작과 동시에 다수의 유저들이 함께 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국가전에 참가해 밤새 전투를 벌이는 등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이 게임의 특징은 특별한 과금 없이 장수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자원 확보를 위한 내정 시스템, 관직을 높이기 위한 임무 시스템, 장수 육성을 위한 스킬 조각의 수집 등을 직관적이고 스피디하게 만들어 유저가 더욱 빨리 국가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각 장수들의 인연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한 스킬을 발동하고 상성 관계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등 전투에 다양한 요소를 가미해 게임의 묘미를 증가시켰다.
한편 이번 삼국지 오리진 사전 예약자 수는 10만 명으로 예약자 전원에게 8만 원 상당의 아이템이 지급된다. 또 공식 카페에서 갤럭시S10 등 많은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준비됐다. 삼국지 오리진 사전예약이 가능한 앱은 겜셔틀, 쿠폰일퀘, 게임팻, 코드뱅크 등이다.
삼국지오리진의 사전예약자 10만명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사전예약 앱(겜셔틀, 쿠폰일퀘, 게임팻, 코드뱅크)의 사전 예약자를 합산한 수치다.
R2 Games는 2010년에 출범한 홍콩의 게임 전문 업체로 ‘워 튠’, ‘리그오브 엔젤스’ 등을 북미,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찬 R2게임즈 대표는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이는 만큼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22일 공식 론칭 예정인 삼국지오리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