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조선생존기’ 종영 소감 “기존 드라마와 다른 고민… 신선했다”

경수진, ‘조선생존기’ 종영 소감 “기존 드라마와 다른 고민… 신선했다”

기사승인 2019-08-19 00:00:00


배우 경수진이 TV조선 ‘조선생존기’ 종영 소감을 밝혔다.

경수진은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를 끝까지 함께해 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조선생존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극은 처음이었지만 정통 사극이 아닌,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로 온 것이기 때문에 언어에 대한 고민, 혜진이라는 캐릭터가 조선 생활을 얼마나 받아들이고 적응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며 “또 의사로서 조선에서의 역할 등에 대해 고민했다. 기존 드라마에서 했던 것과는 다른 고민이었고 신선했다”고 말했다. 

또 경수진은 “혜진이라는 캐릭터는 사랑에 대한 열정과 자기 직업에 대한 자존감이 높았다”며 “그런 점이 실제 저와도 닮은 부분이었고, 이를 표현하는 데 자연스러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경수진은 지난 17일 종영한 ‘조선생존기’에서 재활의학과 레지던트 이혜진 역을 맡았다. 혜진은 500년 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생존을 위한 험난한 과정들을 이겨내고 명나라에서 온 조선 최고의 의녀로 거듭나는 캐릭터로 그려졌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