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클럽 페르소나' 출연 확정

이일화,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클럽 페르소나' 출연 확정

기사승인 2019-08-20 11:31:52

배우 이일화가 신생 매니지먼트사인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영화 '클럽 페르소나'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이 같이 알리며 "연기 내공이 깊은 배우 이일화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 이일화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일화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KBS2 '김과장', MBC '불어라 미풍아', KBS2 '마녀의 법정', tvN '그녀의 사생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 '원라인'(감독 양경모), '탐정'(감독 이언희), '아빠는 딸'(감독 김헝헌),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차기작은 '클럽 페르소나'. 역사적인 인물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이 모인 페르소나에서 일어난 사건을 파헤치는 수사극이다.

이일화는 베테랑 여형사 서효자 역을 맡았다. 서효자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형사로, 말단 순경으로 시작해 경위까지 오른 인물이다. 

소속사 측은 "이일화가 냉철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서효자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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