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 GAMES(이하 R2, 대표 로찬)는 '삼국지 오리진'이 22일(오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국지 오리진은 대규모 국가전이 메인 콘텐츠로 구성된 SLG게임으로, 게임을 시작함과 동시에 대인전에 참여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 장수들간의 인연을 부각한 연계기 시스템으로 다양한 조합을 통해 더욱 강력한 공격을 구사할 수 있고, 장수들의 상성 관계를 더욱 치밀하고 다양한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삼국지 게임이다.
개인 성향의 유저를 위한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과금 없이 장수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 보다 빠른 자원 확보를 위한 내정 시스템, 임무를 완수하여 관직을 높이는 작위 시스템, 외적을 물리치는 PVE콘텐츠 등 국가전에 참여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R2 관계자는 "동남아에서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던 만큼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에서도 사전예약 당시 10만 명을 모집하며 기염을 토한 바 있다.
R2는 2010년 출범한 홍콩의 게임 전문 업체로 ‘워 튠’, ‘리그오브 엔젤스’ 등을 북미,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R2 로찬 대표는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이는 만큼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국지오리진은 현재 공식 카페를 통해 사전 예약을 인증한 유저들에게 다양한 헤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