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임지연 "전소민, 술 취하면 시비 걸어"

'런닝맨' 임지연 "전소민, 술 취하면 시비 걸어"

기사승인 2019-08-26 08:38:32

배우 임지연이 전소민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임지연, 박정민, 최유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인 유재석은 임지연에게 "전소민과 작품을 같이 해봤냐"고 물었고, 임지연은 "(전소민과) 같이 연기를 해본 적은 없는데 술자리에서 봤다"며 "소민 언니는 술에 취하면 시비를 좀 걸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이광수는 "전소민이 술에 취하면 눈을 마주치면 안 된다. 눈 마주치면 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정민은 "(전소민이) 밤에 '런닝맨' 촬영 중이라면서 나오라고 한 적이 있다. 9시가 넘은 시간이었고 운동 중이라 땀 을 흘려서 못 간다고 했는데 계속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이광수 오빠가 시켜서 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광수는 "그런 적 없다. 왜 '런닝맨'을 파느냐"라고 말해 전소민을 당황하게 했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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