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열혈사제' 서울드라마어워즈 2관왕…한류드라마 개인상 장나라

김남길 '열혈사제' 서울드라마어워즈 2관왕…한류드라마 개인상 장나라

기사승인 2019-08-29 01:31:00

배우 김남길이 출연한 SBS TV '열혈사제'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관왕을 거머쥐었다.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시상식에서는 '열혈사제'가 한류드라마 작품상 부문 최우수상을, 주연 배우 김남길이 한류드라마 개인상 부문 남자 연기상을 받았다.

김남길은 이날 "배우뿐 아니라 모든 스태프가 이해와 배려, 존중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수 있게 빛나는 앙상블을 보여줬다. 팀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쟁부문에선 배우 김동욱이 MBC TV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개인상 부문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이스라엘 드라마 '온 더 스펙트럼'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자폐증 계열의 장애 진단을 받은 20대 후반 청년들이 사회불안장애, 성욕, 짝사랑과 씨름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10부작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장나라도 SBS TV '황후의 품격'으로 한류드라마 개인상 부문 여자 연기자상을 받았다. 

한류드라마 작품상 부문 우수상은 KBS 2TV '닥터 프리즈너'가, 한류드라마 OST상은 JTBC '뷰티인사이드'에서 '꿈처럼 내린'을 부른 다비치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29일 S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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