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레용팝 멤버 초아와 웨이가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하이플라이뮤직 측은 29일 "초아와 웨이가 다음 달 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나의 우주'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나의 우주'는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인디 풍의 세련된 팝 발라드다.
초아는 "크레용팝 활동 이후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그 동안 성장한 모습을 노래를 통해 보여드리겠다"며 "'나의 우주'가 많은 분들께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웨이는 "오랜만에 음원을 발표하게 돼 신나고 감사한 마음이다. '나의 우주'는 처음 듣자마자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곡이었다"라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드디어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마음을 노래를 통해 전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아는 KBS2 '하이스쿨: 러브온'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최근에는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를 짝사랑하는 중국 소녀 링링 역을 연기했다.
또 웨이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를 개설해 15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초아와 웨이는 다음 달 2일 진행되는 SBS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나의 우주'를 선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