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지로나)가 독일로 적을 옮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탈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현지 사정을 잘 아는 몇몇 관계자는 백승호가 독일 2. 분데스리가(2부리그) SV 다름슈타트 98로 향한다고 전했다.
백승호는 지로나에서 약속받은 비유럽 쿼터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이적을 추진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백승호는 지난 24일 다름슈타트로 날아가 협상을 벌였고, 일정 수준의 출전 기회를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름슈타트 구단은 과거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 지동원 등을 언급하며 코리안리거의 성실하고도 헌신적인 모습에 반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