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뽑은 왼손 투수 정구범(덕수고)과 계약금 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또 연고지 1차 지명 선수인 우완 투수 김태경(마산용마고)은 계약금 1억5000만원, 2차 2라운드에 NC의 부름을 받은 외야수 박시원(광주일고)은 1억20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NC는 세 선수를 포함해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 11명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연봉은 2700만원으로 모두 같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