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교체 출전, 구보와 한일전

이강인 교체 출전, 구보와 한일전

이강인 교체 출전, 구보와 한일전

기사승인 2019-09-02 11:25:34

이강인(발렌시아)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시즌 첫 출전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요르카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교체로 출전했다.

지난달 18일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된 이강인은 25일 2라운드에서는 교체명단에 올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3라운드를 통해 이번 시즌 처음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2-0으로 앞서던 발렌시아는 후반 38분 케빈 가메이로 대신 이강인을 교체로 출전시켰다.

이강인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키패스 2개를 찔러 넣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미니한일전’도 펼쳐졌다. 마요르카가 후반 34분 벤치에서 대기하던 일본의 구보를 내보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구보는 지난달 22일 마요르카로 임대됐고, 이날 교체 출전하면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발렌시아는 2-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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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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