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영이 최근 출연작들의 흥행 성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강기영은 “출연작마다 잘 돼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아무래도 (흥행) 기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기영은 지난 4일 9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를 비롯해 지난해 영화 ‘너의 결혼식’, tvN ‘김 비서가 왜 그럴까’, MBC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했다.
김래원도 “강기영이 최근작으로 흐름이 좋다고 하더라”라며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결과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 남친과 뒤끝 있는 이별 중인 선영,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거침없고 솔직한 현실 로맨스를 그리는 영화다. 10월 초 개봉.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