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항소심 300만원 선고 '지사직 상실 위기'

이재명, 항소심 300만원 선고 '지사직 상실 위기'

기사승인 2019-09-06 15:08:00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 다른 3가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은 그대로 유지했으나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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