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인명 피해 발생…3명 사상

태풍 '링링' 인명 피해 발생…3명 사상

기사승인 2019-09-07 15:07:06

제 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강풍 영향으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7일 충남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10시30분 충남 보령시 남포면에서 최모(75·여)씨가 강풍에 날려 숨졌다. 

숨진 최씨는 트랙터 보관창고가 강풍에 날아가는 것을 막으려다 함께 바람에 날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전10시28분에는 보령시 성주면에서 철골 구조물이 무너져 주택을 덮쳤다. 이 사고로 한 부부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