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이 잦은 여성은 집에서 식사를 하는 여성보다 비만 위험이 50% 이상 높다는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19세 이상 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외식이 비만과 과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는데요.
연구팀은 매일 외식하는 비율이 51∼100%인 여성의 경우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비만에 해당할 위험이 외식을 안 하는 여성보다 1.51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남성의 경우 같은 외식 비율에서 비만 위험이 1.25배로 나타나 여성보다는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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